서울정 정신건강의학과의원

저희 의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ECT(전기경련치료)를 전문으로 하는 의원급 클리닉입니다.
지난 10여 년 동안 본 의원의 원장은 해외의 유명 ECT 센터들을 직접 방문하여 최신 지견과 치료 기법을 습득하였습니다. 그동안 약 6,000회 이상의 ECT를 시행하였고, 이는 2010년 이후 2024년 현재까지 국내 전체 케이스의 약 12%에 해당합니다. 임상적 경험을 통하여 국내외 학술지에 20여 편의 원저, 종설, 사례 보고 등을 게재하였으며,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후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ECT 임상 지침서를 발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.
풍부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, 이 치료법은 약물과 같은 기존 치료법에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지 못한 난치성 정신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 및 행동 증상에 대해 안전하고 신속한 효과를 제공하는 치료법임이 확인되었습니다. 이는 오랜 동안 정신 증상으로 고통받은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.

환청 CBT는 지속적이고 고통스러운 환청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입니다. 이 프로그램은 환자가 대처 방법과 전략을 탐색하도록 하여, 스스로 이러한 경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이 치료 프로그램은 영국 서섹스 대학의 Hayward 교수가 개발하였으며, 본 원장은 최근 수년간 Hayward 교수와 교류하면서 그가 운영하는 환청 클리닉을 직접 참관하고 이를 국내에 소개하였습니다. 본 원장은 국내 환자들에게 맞도록 이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해 ‘고통스러운 환청 극복하기’와 ‘환청의 자조 인지행동중재’를 번역하였으며,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적용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.
환청 클리닉에서 제공하는 CBT 프로그램은 두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1단계는 주 1회 진행되는 총 4회의 개인 상담으로 ‘환청에 대처하기’ 자습서를 활용하여 환청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수정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며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. 2단계는 ‘개인 기반 인지행동치료’, ‘환청의 자조 인지행동중재’, ‘관계 치료’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, 각 프로그램은 8~12회기로 이루어지며 집단 또는 개인 상담으로 운영됩니다.